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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9살 인생망한 여성 삶의 방향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29살 여성입니다. 전문대 영상디자인과를 나왔지만 영상은 손에 안 맞아 웹툰 보조작가로 방향을 틀었고, 코로나 시기에 프리랜서로 몇 년을 보냈어요. 이후 안정적인 직장을 원해 25살부터 게임 일러스트를 배우기 시작했고, 3년쯤 갈고닦아 학원에서도 인정받고 SNS에서도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28살에 뜬금없이 회사 경리로 입사하게 됐어요. 사회 경험을 하고 나니 세상물정을 너무 몰랐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고, 지금 진로 고민이 깊습니다. 지금이라도 팔자를 고쳐보고 싶어서 조언을 구합니다. 이제라도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이 되고싶어요. 지금 생각하구 있는 건 01. 일단 회계 관련 자격증을 딴다 02. 토익 및 영어 고득점 노리기 03.편입 04. 공기업 기본 자격증들 마련.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해 현 상태에서 뭘 할 수 있을까 여쭤봅니다.
2026.04.04
답변 4
- 원원이12비엠티코차장 ∙ 채택률 81%
채택된 답변
안녕하세요 멘티님, 요 근래 봤던 질문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질문이었습니다. 멘티님 혹시 괜찮으시다면.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셔요. 멘티님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이랑 이 책의 저자가 겪었던 인생 내용이 거의 비슷합니다. 물론 해피엔딩입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멘티님한테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혹시 전공이 아예 안 맞으신지요? 아니면 본 전공과를 활용해서 취업이나 회사 생활을 할 경우 임금적인 부분이나 업무적인 부분에서 힘들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준비를 하실려고 하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 만약에 제가 무역학과를 나와서 회사 재경이나 혹은 멘티님이 하셨던 업무를 했으면 저라도 아마 충격을 받았을 거 같아요. 만약에 영상 디자인과가 본인에게 너무 안 맞고 답이 안 나온다면 질문에서 언급을 하셨듯이 다른 길을 찾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영상 디자인과도 졸업을 하시고 일러스트도 배우시고 나름 심도 깊게 공부를 하시고 경험도 하셨는데 그 부분으로 어느 정도 인정도 받으시고 직장 생활도 하셨는데 회사 경리 생활 경험이 멘티님에게 큰 충격이었던 거 같은데, 이 충격이 전공이랑 일러스트랑 그리고 실무를 했던 것을 전혀 활용을 못하신거 같아서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만약 그런게 아니라면 다시 한번 전공을 살려서(전공에 멘티님에게 맞다면) 도전을 좀 더 해보시는 것이 어떠신지요?
댓글 2
샴샴뿌작성자2026.04.05
안녕하세요, 이 글을 책 읽었습니다. 저도 지난 20대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쉬어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리의 초반 심정이 너무나도 잘 이해가 됩니다. 제가 분야를 바꾸려는 이유는 그림이라는 분야는 아무리 잘 그려도 이걸로는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아마리랑 달리 좋아하는 일에 인생을 바쳤음에도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예체능은 굶어죽기 쉽상입니다. 그동안 그럭저럭 혼자서 벌어먹고 살다가 다른 분야를 보니 충격에 빠졌습니다. 자격증도 없고 뭣도 없었던 저는 한동안 식음을 전폐했고요... 다들 한번 더 도전해보라지만 전 여성이고 신입 나이를 생각하면 더 늦어지면 큰일나겠다 싶었습니다.... 도전할 수 있는 나이는 생각보다 정해져있고, 저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그림은 이제 무리겠다 싶었습니다. 그나마 있는 기회를 다른 분야에 가는데 쏟고싶습니다.
원원이12비엠티2026.04.06
@샴뿌 아..멘티님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런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새로 시작을 해서 방법을 찾을려고 하시는 것이 맞죠. 지금 현재 그런 상황이라면 우선적으로 편입을 먼저 해서 방향을 잡으실지, 아니면 편입 대신에 그냥 영어와 회계사 공부 같은 것을 해서 자격증 위주로 가실건지에 대해서 먼저 방향을 잡아야 할 거 같습니다. 두 가지 방법 같은 경우 동시에 진행을 하기에 체력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쉽지는 않은 일인거는 맞습니다. 회사는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투 트택으로 준비를 하시면 되는 거니 일단 제일 중요한 것은 학교 편입을 우선적으로 진행을 할 것인지 아니면 그냥 자격증 위주로 공부를 하실건지? 이걸 먼저 결정을 하셔야 할 거 같습니다.
- PPRO액티브현대트랜시스코상무 ∙ 채택률 100%
안녕하세요 멘티님~~ 현재 상황에서는 단기·실현 가능성 위주 전략이 좋습니다. 회계·공기업 관련 자격증은 경리 경험과 연계해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토익/영어 점수는 향후 공기업·사기업 모두 활용 가능하니 병행하면 유리합니다. 편입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므로, 목표 직무가 명확하고 장기 계획이 있을 때 고려하세요. 우선은 자격증과 영어 점수로 실질적 경쟁력 확보가 현실적입니다.
- 다다할수있습니다큐비앤맘코차장 ∙ 채택률 68%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상황은 실패가 아니라 방향이 아직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 가깝습니다. 이미 웹툰 보조, 게임 일러스트 실력, 회사 경리 경험까지 갖고 계셔서 오히려 선택지가 많은 편입니다. 다만 지금 고민의 핵심은 이것저것 다 하려는 데서 오는 불안입니다. 현재 기준에서는 회계나 공기업 준비로 완전히 방향을 틀기보다, 이미 경쟁력이 생기고 있는 게임 일러스트 쪽을 중심으로 잡는 것이 훨씬 현실적입니다. 3년 투자해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분야는 쉽게 버리기 아까운 자산입니다. 안정성을 원하신다면 경리 업무를 유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더 강화해 게임회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계 자격증이나 토익은 보조 수단으로만 가져가시고, 편입이나 공기업 준비는 지금 시작하면 시간 대비 리스크가 큽니다. 결국 인생은 방향보다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흐름을 살리는 선택이 가장 확률이 높습니다.
- 멘멘토 지니KT코이사 ∙ 채택률 67%
● 채택 부탁드립니다 ● 지금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방향을 하나로 정하는 것입니다. 이미 게임 일러스트를 3년 이상 꾸준히 해왔고 성과도 보셨다면 이건 취미가 아니라 충분히 직업화 가능한 수준입니다. 반대로 회계나 공기업 준비는 완전히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해서 시간 대비 리스크가 큽니다. 안정성을 이유로 진로를 바꾸면 오히려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을 유지하면서 일러스트 포트폴리오와 외주 경험을 늘려 수익 구조를 만드는 방향이 현실적입니다. 핵심은 잘하는 것을 더 밀어붙이는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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